북부산림청, 산림유역관리 전문가 현장토론회 개최

북부산림청, 산림유역관리 전문가 현장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1-02-04 13:51:24
산림유역관리사업 전문가 현장토론회.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4일 산림유역관리사업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국립삼봉자연휴양림 내 불안정한 계류 안정화를 통해 산림생태계 보전과 휴양림 이용객 편의성 등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엔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국립삼봉자연휴양림, 학계 관련 교수, 전문가, 산림조합중앙회, 사방협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북부산림청은 재해예방과 산림복지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최적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특성을 고려해 기본구상을 설정했으며, 설계부터 공사 완료까지 체계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 받았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자연재해 발생에 적극 대비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재해예방 위주의 친환경 사방시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산림청은 2년 연속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추진한 경험으로 기존 단순한 사방사업에서 탈피, 자연친화적인 재해예방 및 친수공간 조성 등 자연형태를 이용해 아름다운 계곡을 조성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다년에 거쳐 습득했다. 

그 결과 2년 연속 전국 재해방지 우수사업지 수상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의 사방 기술력을 전국에 알린 바 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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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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