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원주 행복장터에서 5일까지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월산업진흥원과 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영월관내 기업체 및 농업인 16개 팀이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감자, 산채, 꿀, 잣, 더덕, 꽃차, 다슬기, 다래잼 등을 원주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송초선 영월군 유통사업단장은 “영월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및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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