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4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장신상 횡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참가자로 김인숙 정선교육장을 비롯한 이동학 정선소방서장, 강희철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을 지목했다.
군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 112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선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9곳에는 무인 교통단속장비를, 교통량이 많은 봉양·사북초등학교 2곳에는 교통신호기를 설치했다. 올해 6개소에 무인 교통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보행안전과 스클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어린이 우선 교통문화 정착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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