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으로 사업 참여 구성원 중 청년(만19~34세)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공간 조성(주거공간, 커뮤니티 공간, 취·창업 공간 등 청년활동 공간) △프로그램 운영(창업 교육·활동, 지역탐방, 문화 활동 등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지역주민·청년, 내·외부 청년간 교류·협력 활동) △홍보(홍보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다.

공모를 통해 전국 12개 단체·기업을 선정, 각 5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4~11월까지다.

신청 절차는 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6일까지 일자리창출과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여부는 4월초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054-760-79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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