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이 설 명절연휴를 앞두고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방역 대책에 따라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정보를 안내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임실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당직병의원 4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6개소의 비상의료 체계를 구축해 연휴에도 공백 없이 정상 운영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설 연휴에는 이동과 방문을 자제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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