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강원 원주시 사회복지시설에 쌀 800kg과 탐방프로그램 체험키트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2017년 9월부터 성애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아울러 ‘반달이와 꼬미 종이모형 만들기’ 페이퍼토이 50세트도 함께 전달해 코로나19로 국립공원 방문이 더욱 어려워진 성애원 가족들이 반달이 꼬미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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