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농산지원 분야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분야는 농업관련 보험과, 농기계 지원, 유기질 비료 지원 등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농가들의 각종 위험과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등 농업관련 보험에 2억5300만원을 들여 자부담 중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관리기 지원 이력이 없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구입에 1억5600만원을 들여 관리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대형농기계를 보유하고 주유소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농가의 편의를 위한 농업용 주유장비도 지원한다.
반복적인 봄 가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수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도 5억9100만원을 투입한다.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잡곡단지 조성 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다.
김경민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농가들이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영농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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