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 정보화마을이 설맞이 상품 특판에 나선다.
술빛고을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사과는 일교차가 심한 지역 특성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높은 당도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해발 500m 이상의 석회암지대에서 자란 더덕은 다량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명품 한우 세트도 최강의 식감을 자랑한다.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리던 삼굿 정보화마을의 건어수리는 독특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깊은 시레기, 진한 향기와 쌉사름한 맛이 일품인 영월 선바위산 곰취, 맑은 색에 은은한 향을 풍기는 아카시아꿀, 색과 맛이 진하고 쌉사름한 밤향의 밤꿀 등을 판매한다.
효자열녀 정보화마을에서는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잣,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인 미백찰옥수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영월 정보화마을은 지난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안내와 마을 구성원들의 협업과 노력으로 총 2억6000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 정보화 마을 운영평가에서도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인류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이 어려운 상황에 지역 내 우수농산물이 많이 판매돼 기쁘다”면서 “움츠린 몸과 마음이 활짝 기지개를 켜고 신바람 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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