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에스원과의 협업을 통해 평창사과 615박스(3톤)를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창사과 공동구매는 평창군과 에스원과의 협업과 상생을 위한 활동으로, 지난 추석 에스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평창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에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공동구매는 평창군사과연구회에서 우수한 품질의 평창사과를 공급하고 평창군에서 택배비를 지원함으로써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여 공급하게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평창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판촉·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직거래활동의 위축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판매 또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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