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사용 줄입시다…국립공원공단, 친환경 도시락 사업지원금 전달

일회용품 사용 줄입시다…국립공원공단, 친환경 도시락 사업지원금 전달

기사승인 2021-02-07 12:00:15
강원 원주시에 소재한 국립공원공단 본사 전경.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8일 다자간 ‘친환경 도시락 사업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단과 ㈜GS리테일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을 주제로 한 ‘집밥 도시락 3종’을 출시했다.

공단과 ㈜GS리테일은 국립공원 집밥 도시락 출시를 통해 단양 마늘, 공주 알밤, 장성 새송이 버섯 등 공원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했고, 판매 수익금의 1%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도시락 업체를 위한 사업지원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국립공원공단, ㈜GS리테일과 지역도시락 업체 3곳(충남 공주시 낙원식당, 충북 단양군 단양로컬푸드협동조합, 전남 장성군 네시피F&B)이 참석했다.

김상기 국립공원공단 탐방관리이사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업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립공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도시락 준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인근 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 17개를 포함한 37개 지역업체와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입구와 야영장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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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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