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주차장 무료 개방

전북대병원,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주차장 무료 개방

상주 보호자 1인 제외 병문안 제한
12~13일 오전 8시까지 주차장 무료 개방

기사승인 2021-02-08 14:34:22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설 명절연휴를 맞아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하고, 도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설 연휴에 응급환자 비상진료대책으로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간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했다.

또한 병원을 찾는 내원객 편의를 위해 설날인 12일 오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기간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와 감염병 유입 차단을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하고 병문안을 전면 제한한다.

조남천 병원장은 “설 연휴에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 면회도 제한하기로 했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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