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과 포항 죽도시장 상인연합회가 독도 홍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과 허창호 죽도시장 상인연합회장은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독도 홍보·교육, 죽도시장 활성화·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힘을 모은다.
독도재단은 2018년 포항으로 사무처를 이전한 후 설·추석 등을 앞두고 죽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져왔으나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독도와 가장 가까운 지역 최대 규모의 죽도시장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재단은 협약식이 끝난 뒤 전 직원이 죽도시장에서 설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