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 가져

경주시,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 가져

'시민과의 대화' 일정 등 주요 현안 논의 

기사승인 2021-02-09 10:59:33
지난 8일 주낙영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시민과의 대화 추진 일정 △국도 7호선 확장사업 △설 맞이 환경정비 △방역·민생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동읍은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7호선 외동교차로~모화교차로 도로 확장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 구간은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이 줄어들면서 병목현상이 발생, 기존 교통섬 축소·변속차로 연결·도로 확장 등이 추진중이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설계용역에 들어간 상태"라며 "하반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읍·면·동별로 진행될 '시민과의 대화' 세부 추진 일정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대화 안건 접수도 서면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읍·면·동 주요 시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 행복 추구'"라며 "시민 삶 속으로 더 가까이 친밀한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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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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