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김제,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 도내 추적 확진자는 1063명으로 늘었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1060번(전주 249번)과 1061번(전주 250번)은 집단감염이 확산된 김제의 육가공업체 사조원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62번(김제 108번)도 육가공업체 사조원 종사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63번(익산 198번)은 전북 1033번(익산 19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코막힘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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