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울진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출생등록지, 거주기간 상관없이 지원...셋째아 5년간 6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증액

기사승인 2021-02-10 12:04:14
츨산장려금 신청·접수처 모습.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출산 가정과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출생등록지, 거주기간과 상관없이 만 5세 직전 달까지 출산장려금이 지원된다.

특히 셋째아는 기존 5년간 6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증액,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조례에 따라 신청자에 한해 울진에 부 또는 모와 함께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출생 후 5년 미만인 영유아에게 만 5세 직전 달까지 첫째·둘째아 월 10만원씩(최대 600만원), 셋째아 이상 월 20만원씩(최대 1200만원) 지원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전찬걸 군수는 "조건이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 혜택을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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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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