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전기승용차 85대, 화물차 10대, 이륜차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15일부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http://www.ev.or.kr)을 통해 가능하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대리점에서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신청 대상은 8일(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 울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이륜차 만 16세 이상)이다.
또 공고일 이전 울진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을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400만원, 화물차는 최대 2700만원, 이륜차는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택시의 경우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단가에 2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054-789-6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길영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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