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부터 14일까지 환경관리원들의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쓰레기관리 대책상황반(063-620-6956)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한다.
특히 기동청소반 3개반 9명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설 연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인력 100명, 장비 41대를 투입해 특별지원팀을 운영, 중점관리지역과 대량배출지역 하천 등 정비를 위한 일제 대청소를 통해 15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가정에서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 감량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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