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부안군수 후보군에는 재선을 겨냥한 권익현 현 군수를 비롯해 6명의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권익현(60) 군수는 탄탄한 지지층을 토대로 무리 없이 군정을 이끌어 재선 고지에 확실한 경쟁 우위를 다졌다는 판단이다.
이에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 중에는 부안군의회 의장을 지낸 김성수 군의장이 재기를 위해 지지세를 끌어 모으고 있다.
전북도의회 2선의 최훈열 의원은 도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내세워 군수 후보로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농업정책위원장인 김상곤 후보도 지난 지방선거에 국민의당 부안군수 후보로 출마한 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해 군수 후보로 경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진술(63) 전 고창부군수도 지역정가에서 군수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김종규 전 군수도 2번이나 군민들의 선택을 받은 끈끈한 지지층을 기반으로 군수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민주당 입당불허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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