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버들지구 새뜰마을사업 ‘순항’

순창군, 버들지구 새뜰마을사업 ‘순항’

총사업비 21억 6천만원 투입, 내년까지 사업 마무리

기사승인 2021-02-15 16:19:05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버들지구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15일 순창군에 따르면 유등면 버들지구(유촌·유천마을) 새뜰마을사업은 2019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공모사업에 선정, 농촌마을 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군은 유촌·유천마을에 국비 포함 총 21억 6천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마을경관 조성, 생활 인프라 확충, 위생‧안전 확보,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 승인과 세부설계를 완료,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던 슬레이트가 포함된 빈집과 경관저해 시설을 모두 철거했다. 
 
현재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집수리, 지붕개량, 화장실 정비, 재해위험주택가 옹벽 쌓기, 마을하천 복개, 안길확장 및 담장정리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버들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주택 정비, 안전 확보, 생활 인프라 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사업을 진행해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임근택 순창군 농촌주거계장은 “버들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시로 접수해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선정된 풍산 두지지구(2018년 완공), 2016년 인계 심초지구(2019년 완공), 2017년 팔덕 월곡지구(2020년 완공)는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2019년 선정된 유등 버들지구, 2020년 순창 남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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