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평선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는 새로운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제2지평선 산업단지 부지를 상동동 일원으로 확정하고, 89만5345㎡(약 27만평)규모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해 개발적정성이 양호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관련계획 및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7개 후보대상지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최정 대상지를 선정, 같은해 11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새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신산업 분야 창업과 성장 지원을 위해 소규모 복합단지 개발을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친환경산업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해 미래 인력과 기업이 요구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연내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업단지지정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경제도약을 위한 성공적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