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97명으로 늘었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1089번(정읍 42번)은 순천향병원 관련 확진자로 전북대병원에 입원 조치됐다.
1090번(전주 263번)은 배우자인 전북 1065번(전주 251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91~1092번(정읍 43~44번)은 모두 1089번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93번(완주 31번)은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아들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094번(남원 48번)은 1075번(남원 45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095~1097번(정읍 45~47번)은 가족 관계인 1089번과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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