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의 어린이집 원장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동화책을 만들어 아이들을 교육, 화제가 되고 있다.

월명어린이집 박은주 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가정보육에 함께 하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아교육교재로 동화를 구성, 출판사 대표의 권유로 동화책으로 출판했다. 

동화에는 외출할 때는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하고, QR코드를 통해 구연동화도 들을 수 있다.

박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잃어버린 일상생활을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소소한 행복을 되찾고 싶다는 소망을 그림책에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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