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31명으로 늘었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1119번(전주 272번)~1121번(전주 274번)은 PC방 관련 전북 1111번(전주 270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122번은 해외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체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23번(완주 36번)과 1124(완주 37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25번(남원 53번)도 PC방 관련 전북 1111번(전주 270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126번(전주 275번)은 서울에 거주 중 김제를 방문한 1128번(김제 110번)과 가족 간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27번(전주 276번)과 1129번(전주 277번)도 PC방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30번(익산 199번)과 1131번(익산 200번)은 경기도 평택의 확진자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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