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직협, 공무원 시보떡 문화 개선…다과 제공

성주군청직협, 공무원 시보떡 문화 개선…다과 제공

기사승인 2021-02-22 13:39:17
성주군청사 전경. 성주군 제공

[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시보떡’이라는 명목으로 신규직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직장 내 관습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시보떡’은 공무원이 임용 후 6개월의 시보기간이 끝나면 직장 선배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떡을 돌리는 관행을 말한다. 

직장협의회는 신규 공무원이 돌리는 시보떡 문화를 대신해 시보기간 동안 고생한 신규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업무를 도와준 해당 부서 직원들에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우 직장협의회장은 “구시대적인 공직문화는 적극적으로 청산하고 선진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일하기 좋고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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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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