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주기전대학 축구부가 23일 전국 81개 대학이 참가하는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는은 전국 81개팀이 참가해 통영기와 한산대첩기 2개 그룹으로 나눠 예선 풀리그를 거쳐 각 조의 1, 2위 44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전주기전대 축구부는 예선 1차전에서 중원대에 2:0으로 승리, 2차전은 한국골프대에 5:0승리, 3차전은 여주대에 2:0으로 승리해 무실점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종민 교수(운동재활과)는 “이번 대회에서 고학년을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여준 신입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축구부 우경복 감독과 신재훈 코치는 “이번 토너먼트 첫 상대는 상위권에 위치한 대학으로 개인기량이 아닌 조직력을 중심으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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