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4일 탈(脫)플라스틱 사회전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GO)! 고(GO)! 챌린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자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지켜야 하는 행동 1가지를 다짐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달 26일 배기철 대구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가운데, ‘일회용 비닐봉투 거절하고(GO), 텀블러 사용하고(GO)!’를 실천항목으로 선택하고 다음 캠페인 주자로 노박래 서천군수와 부여교육지원청 이흥주 교육장,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박 군수는 “우리나라 1인당 플라스틱 배출량은 미국 프랑스보다 많은 세계 1위”라며 “기후환경과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은 우리 모두가 꼭 실천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여군은 아이스팩 자원순환 캠페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등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통해 탈(脫)플라스틱 사회전환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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