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둔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기본설계에 앞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설계를 도모하고자 설계서포터즈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북부생활권 주민들의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 중인 둔포 국민체육센터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둔포면 석곡리 1481번지 제10호 체육공원 내에 지상2층, 연면적 299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올해 2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해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10월 착공할 예정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을 통해 제로에너지 인증을 득하고 탄소 및 미세먼지 흡착 수종을 식재하는 등 아산시 역점시책인 미세먼지 저감 녹색공공건축물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 설계용역 수행자의 설계(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외부 입면계획, 평면 계획, 시설물 및 설비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 반영해 완성도 높은 설계(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설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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