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10일 우리누리요양원(장안로 835)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와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우리누리요양원은 입소자와 종사자 138명을 대상으로 10일과 12일 2일에 걸쳐 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다.
장 청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에 앞서 대상자 확인, 체온측정, 의사 예진, 이상 반응 경과 관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예방접종을 마친 입소자와 종사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예방접종 계획이 잘 준비되어 문제없이 신속하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며, 안정성이 검증된 백신을 믿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장종태 청장은 “예방접종을 통해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 백신의 철저한 관리와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청 관계자는 우선 접종대상인 65세 미만 요양병원(12), 요양시설(38) 입소자ㆍ종사자 1617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오는 1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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