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19일 ‘봄이 오는 소리’ 공연...코로나블루 탈출

김제시, 19일 ‘봄이 오는 소리’ 공연...코로나블루 탈출

기사승인 2021-03-11 15:19:20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19일 오후 7시 30분 ‘봄이 오는 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국을 떠돌던 전문 유랑 집단을 모티브로 한 ‘조선 서커스 솟대쟁이패’의 길놀이 풍물을 시작으로 버나 죽방울 서커스, 살판&쌍줄 놀음 등 기예에 가까운 전통 연희를 집대성한 한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국악인 김아영이 선보이는 ‘너영나영’, ‘성주풀이’, ‘가야지’ 등의 민요한마당과 가수 진성이 부르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등의 노래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서원태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시민들이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블루를 떨쳐내고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켜 50%의 객석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 중이며,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지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장 출입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

관람권 예매는 16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구매 가능하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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