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범죄발생 우려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문화초등학교 및 호남선 철길변 일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선도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사업비 3억 원으로 지난해부터 주민의 의견 수렴과 현장조사 등을 통해 사업이 꼭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태평지하차도 정비(바닥포장, 도색, 경관조명) ▲보안등 LED조명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산성보도육교 정비(탄성포장재 및 논슬립 등) ▲문화초 주변 안전시설 설치 등 밝고 안전한 골목환경(추가) 조성에 힘썼다.
박용갑 청장은 “실질적인 범죄예방과 더불어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주거환경개선을 더욱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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