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는 오는 19일까지 2주간 중국 항저우, 선전 소비재 시장을 공략할 ‘2021년 중국(항저우, 선전) 사이버 무역사절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5년 5월에 설립된 이후 도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들의 정착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센터는 유망 창업 분야의 소개, 창업희망자의 발굴, 예비창업자의 교육 등 초기 진입 이전 단계에서의 지원활동과 투자금 조성 및 경영교육 등 회사 설립 및 정착단계에서의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제품개발이 완료된 기업의 경우에는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고 무역사절단 모집도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센터는 매년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무역사절단 파견을 진행해왔는데 작년부터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보다는 샘플 송부와 화상상담을 병행하는 온라인 행사에 주력하고 있다.

등 육성과 당 사업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출입국 및 해외 영업활동이 제한되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들은 Zoom을 활용한 현지 바이어 1:1 화상상담 기회와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행사는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바이어 매칭 일정에 따라 기업별로 상담 일이 다르게 배정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화상상담은 각 기업 사무실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화상상담 전용 장소가 필요한 기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화상상담실을 사용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서류를 첨부해 이메일(trade@ccei.kr)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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