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11일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사 32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사업의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감염병 예방 및 경로당 이용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은 경로당을 사랑방 공간으로만 활용하지 않고 경로당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가문화를 즐기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전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의 확인 조사를 거쳐 199개소 경로당을 선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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