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역 중심의 균등하고 공정한 특수교육 기회 보장과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 지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공주에서 특수교육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주요 사업 및 특수교육 관련 지원 정책에 대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 ▲충남 특수교육 운영의 실제 ▲장애학생 인권지원 등 특수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역점을 둬 실시하는 ‘통합교육 및 가족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지원과 운영에 대한 분임토의 시간을 통해 현장 지원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특수교사로서 책무성을 함께 공유하며 효율적인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본보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필요한 특수교육 및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조기발견, 장애진단 및 평가, 순회교육 지원, 치료지원, 보조인력과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특수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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