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4일 총 32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제4대 유성구 청소년 의회’ 사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 및 참여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자들 간의 소통을 위해 진행된 사전교육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3월 28일 2차 교육을 실시한다.
14일 실시된 1차 사전교육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참여동기 소개, 사회가 바라보는 청소년 이미지 나누기, 청소년 의회 및 참여제도 이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제4대 청소년 의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비트릭스와 함께 ▲의장, 부의장 선출 및 위원회 구성 ▲청소년 의제 발굴 ▲주민참여예산 정책제안 ▲성과공유회 등의 내용으로 정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형식적인 의회 운영보다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실질적 청소년 참여기구로써의 운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용래 청장은 “청소년 의회 활동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면서, “유성구는 아동․청소년의 관점에서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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