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 신축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심사위원회를 열어 쿠파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선작은 주차장을 북측에 배치하여 내부공간의 주간업무 기능성을 높였으며, 도로에서 파사드의 면적을 높여 인지성이 우수하고, 내부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은 도마동 144-37번지 외 1필지(도마큰시장 일원)에 총사업비 5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150㎡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은 공유 부엌, 생활용품 공유센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등으로 갖춰지며 요리교실, 어린이 DIY 공방, 마을활동가 양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이 여가와 자기계발, 공동체 교류 등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주는 지역거점이 되어 많은 주민이 일상의 회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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