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경찰서(서장 최복락)가 최근 새 봄을 맞아 현관 로비에 있는 각종 게시판을 새롭게 단장, 직원들은 물론 방문 민원인들의 눈길을 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1995년 10월 24일 부여군 석성면에 침투한 대간첩 작전 중 순직한 고(故) 장진희, 나성주 경사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경찰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고, 대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대간첩 상황판을 말끔히 정비하였다.
또, 청사 안내도를 대형으로 제작 현관 전면에 게시하여 방문 민원인들의 시인성을 확보 불편함이 없도록 새롭게 정비하였다.
최복락 서장 부임 후 지난 2월부터 자체 추진중인 베스트부여경찰人(매월 모범경찰관 1명 선정)과 주요 범인 검거 유공 등으로 경찰서장 표창 수상자들의 영예를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수상자 사진 게시대를 새롭게 단장하였다.
박준신 경무과장은 "지속적으로 청사 내 환경개선을 통해 내부 직원 만족은 물론 방문 민원인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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