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21년도 개별 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구에 따르면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7282호이며, 주택가격에 대해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주민은 4월 7일까지 중구청 세무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가격열람은 구청 세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대전광역시 세정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개별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제출 등을 반영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9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며, 개별주택가격 공시업무와 관련된 사항은 중구 세무과(☎042-606-6336, 63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 3월 중순까지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도로접면, 형상 등 토지특성과 건물구조, 용도 등 건물특성에 대한 현지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산정가격 검증을 마쳤다.
박용갑 청장은 “개별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기준 및 건강보험 등 각종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열람하시고 의견이 있으신 분은 의견서를 제출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 향상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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