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창업지원사업 선정 3년 연속 3관왕 달성

대구대, 창업지원사업 선정 3년 연속 3관왕 달성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 사업비 100억 수주 
축적된 노하우와 다양한 창업보육시설 인프라 돋보여

기사승인 2021-03-18 17:36:46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성장단계별 지원 사업을 모두 유치하며 3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대구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사업 선정으로 창업 성장단계별 지원 사업을 모두 재유치하며 3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창업지원 사업을 모두 운영하는 기관은 전국에서 대구대가 유일하다. 

2021년 지원받는 금액도 약 100억 원에 달해 대구대는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표적인 창업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도 굳히게 됐다.

대구대는 다년간의 창업지원사업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 창업지원 프로세스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 강점이 있다. 

또 대구·경북 최다 보육시설인 창업보육센터, R&DB센터, 기술창업HUB센터, 글로컬6차산업창업문화센터 등 하드웨어적인 기반시설도 뒷받침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타 기관과 차별성을 지닌다. 

무엇보다 창업단계별 전 주기를 지원하는 대구대의 ‘창업생태계’는 이번 주요 창업지원사업 재선정으로 인해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데 필요한 연속성과 유기성을 높이게 되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패키지사업 재선정으로 예비창업자부터 7년 이내 도약기 기업의 사업화 및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 결성된 680억 원 규모의 경북 혁신벤처펀드와의 투자 연계를 통해 4차 산업 중심의 스타트업·벤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창업지원단의 창업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가 집단을 통해 아이템 검증,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개선, 판로 개척, 투자 지원 등 창업과 사업성장에 필요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각종 패키지 지원사업 모집공고는 4월 초에서 4월 말 사이 대구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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