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전국 첫 산학협력 ‘벤츠 서비스센터’ 설립 추진

영남이공대, 전국 첫 산학협력 ‘벤츠 서비스센터’ 설립 추진

중앙모터스㈜와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설치 MOU 체결

기사승인 2021-03-19 09:54:42
영남이공대 이재용(왼쪽) 총장과 중앙모터스㈜ 이종기 대표이사가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설치 MOU를 체결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지난 18일 중앙모터스㈜와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2층 천마역사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권용현 기획처장, 남기석 산학협력단장, 윤승현 스마트e-자동차과 학과장, 한승철 교수, 진인제 사무국장, 중앙모터스㈜ 이종기 대표이사, 신동덕 본부장, 김동엽 차장, 김기호 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설치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했다.

영남이공대와 중앙모터스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전국 최초로 교내에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영남이공대는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영남이공대 자동차기술센터 및 산학협력관 일부 공간을 제공하고, 중앙모터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개소를 위한 인가 및 설치 등 제반 업무를 담당, 추진키로 약속했다. 

또 중앙모터스의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는 앞으로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교육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그 외 세부사항은 추후 상호협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중앙모터스는 대구·경북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로서 32년간 최고의 차를 높은 수준의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교육프로그램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전국 최초로 교내에 설립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는 단순한 차량서비스센터 설립이 아닌 지난 10여 년간의 산학협력과 사회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라며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 자동차 시장이 넓어지고 경쟁이 심화되는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이번 MOU는 실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및 경쟁력 향상의 긍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 기술 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면서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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