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신선한 농산물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로컬페이스 직거래 주말 장터’가 20일부터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로컬페이스(Local PACE)란 지역생산, 지역가공, 지역소비, 지역경제를 의미한다.
이번 주말장터는 도내 생산‧가공한 제품을 지역민이 소비, 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12월 말(장마‧혹서기‧혹한기 제외)까지 지속해서 운영하며, 도내 6차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 가공품과 농산물 등이 전시‧판매된다.
대표 품목으로는 봄철 입맛을 돋우는 땅두릅, 더덕, 도라지와 과일, 채소 등 지역특산품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제조 가공한 6차산업제품 등이다.
도 관계자는 “주말장터를 통해 충남 6차산업 인증경영체 농수산물 및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생산, 가공해 지역소비로 순환하는 로컬페이스를 확산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아울렛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충남향토특산물관’을 운영, 6차산업제품 및 지역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79개소 경영체의 819개 제품이 입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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