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19일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접수한 '가가호호 100세마을 형형색색 건강관리 비대면 아이디어'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1일부터 16일까지 ‘혼자 또는 3~4인이 참여 가능한 건강관리 아이디어’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남녀노소의 관심과 문의 속에 ▲영상 콘텐츠 제작·공유 ▲놀이·만들기 등 취미활동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건강 데이터 활용방법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총51건의 공모작이 접수됐다.
시는 주제적합성·실현가능성·확산성·참신성을 기준으로 1차 전직원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3명을 선정했으며 시민참여형 걷기릴레이 ‘바통줄게, 건강다오’를 대상작으로 최종 결정했다.
향후 접수된 아이디어를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13개 읍면 건강위원회와 수상작을 공유, 위원회가 지역별 여건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가다듬어 추진할 것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건강실천을 위해 많은 관심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나와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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