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동양생명, 금소법 준수 서약식 실시 外 롯데카드·광주은행

[쿡경제] 동양생명, 금소법 준수 서약식 실시 外 롯데카드·광주은행

기사승인 2021-03-23 14:51:52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동양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준수 서약식을 실시했다. 롯데카드가 뱅크샐러드와 손을 잡고 PLCC를 출시했다. 광주은행이 여수웅천지점을 개점했다.

뤄젠룽(오른쪽 두번째부터)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김수봉 부사장(CCO)이 23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신입사원들과 함께 금소법 준수 서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 금소법 준수 서약식 실시

동양생명이 오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23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금소법 준수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은 전 임직원 및 전속 설계사들에게 금소법 준수 의무를 부여하고 금융 소비자들의 권익 및 보호 강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약식은 동양생명 뤄젠룽 대표이사와 김수봉 부사장(CCO)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외 15명의 임원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화상 시스템을 통해 금소법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며 준법 경영 의지를 다졌다.

금소법 시행에 따른 준수 서약서의 주 내용은 △회사의 내부통제기준 준수 △금융 소비자의 개별적 상황 파악 및 부적합 상품 권유 금지 △금융소비자 피해 발생 시 피해 구제를 위해 적극 협조 등 총 9가지 사항으로 이뤄졌다.

동양생명은 준수 서약식에 앞서 지난 한 주간 전속 설계사 및 임직원들에게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 준수해야할 사항에 대해 서약서를 받는 등 회사 차원의 준법 문화 실천 확산에 나서기도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사로서 준법 경영을 통해 보험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사회 안전망인 보험사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 뱅크샐러드와 손잡고 ‘빨대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뱅크샐러드와 손잡고 단독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인 ‘빨대카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2020년 뱅크샐러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커피, 배달앱(응용 프로그램), 스트리밍, 편의점 등 TOP5 카테고리 영역에 집중해 일상생활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모았다.

롯데카드는 뱅크샐러드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춘 이번 빨대카드 출시를 통해 뱅크샐러드 주 사용 고객층인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뱅크샐러드 고객의 약 70% 이상은 20~30대다.

빨대카드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5월까지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소지월 포함 3개월간 할인한도를 두 배로 제공해 줘 월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빨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뱅크샐러드 앱에서 ‘실시간 혜택 코칭 서비스’도 제공된다. 남은 할인 한도, 월별 실적 현황 등의 정보를 한눈에 알기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빨대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뱅크샐러드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현재 사전 알림 예약을 진행 중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빨대카드는 뱅크샐러드 주 이용 고객인 2030 세대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과 선호하는 브랜드에 혜택을 집중한 ‘생활밀착형’ 카드”라며 “빨대라는 이름처럼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남김없이 빨아먹는 즐거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 여수웅천지점 개점

광주은행)은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여수웅천지점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 웅천지구는 면적 280만㎡에 인구 3만명 수용을 목표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라 지역민의 금융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웅천로 삼거리에 위치한 신축건물 1층에 여수웅천지점을 신설하게 됐다.

광주은행은 앞서 지난 2018년부터 프라임 PB센터를 비롯해 2019년에는 KBC써밋지점, 중마동지점, 순천법조타운지점, 마곡지점, 포용금융센터 등을 개점해 신시장 개척에 도전하고 있으며, 각 영업점의 주요 고객과 영업환경을 고려해 특색있는 영업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58년간 시중(기업)은행이 도맡아온 목포시 1금고 자리를 59년만에 획득하고, 1988년부터 시중(농협)은행이 도맡아온 광주광역시 광산구 1금고 자리를 유치함에 따라 목포시청지점과 광산구청지점을 신설해 지역 금고지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융편의 및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중심과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민과 고객들의 금융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역과 상생발전해 나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및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민과 함께 동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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