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청나래, 수성구에 여성 청소년 생필품 지원 외

[대구소식] 청나래, 수성구에 여성 청소년 생필품 지원 외

기사승인 2021-03-23 13:14:44
청나래가 수성구청에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용품 등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청나래는 지난 22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Blue Dream’ 100박스(8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Blue Dream’ 박스는 청나래의 청(Blue)과 청소년들의 나래(꿈, Dream)을 상징하는 박스로, 생리용품, 핸드크림 등의 물품이 들어있다. 

청나래는 지난 2013년부터 소외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자립 지원과 장학금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청, 무단방치차량 특별정비 TF팀 운영

남구청 무단방치차량 특별정비 TF팀이 발대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이 무단방치차량 특별정비 TF팀을 꾸리고 23일 발대식을 가졌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3개반 31명으로 구성된 특별정비 TF팀은 오는 5월 31일까지 주택가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장기간 무단방치된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TF팀은 ▲무단방치차량 상시 신고체제 구축 ▲각종 세금 체납으로 번호판 영치 후 미반환 차량 자료 공유로 장기방치 사전 차단 ▲순찰 및 현장조사 강화로 방치차량 조기 발견 ▲대주민 홍보 및 자진이동 계고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무단방치차량 사전 차단 및 자진처리 유도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특별정비에서 적발된 무단방치차량에 대해서는 자진이동계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견인 및 폐차, 등록말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청은 연간 300여대의 무단방치차량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공영주차장 300면 신설 효과와 함께 연간 300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무단방치차량 특별정비로 열악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심흉물이 된 방치차량을 신속하게 처리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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