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이 운영하는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가 봄을 맞아 감성 가득한 피크닉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년 신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던 피크닉 세트 대여를 올해는 더욱 감성적인 소품을 더해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민행복사업단에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겨냥해 신규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저렴한 가격에 피크닉 세트를 빌려 대구스타디움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피크닉 세트는 기본세트와 웨건세트 2종류다.
기본세트는 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미니 테이블, 캠핑 체어, 각종 감성 소품 등이 포함돼 있고 웨건세트는 기본세트와 더불어 이동용 수레인 웨건을 제공한다.
체험비는 기본세트가 5000원, 웨건세트가 8000원이다. 피크닉 세트 대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행복사업단 관계자는 “피크닉 체험 프로그램은 대구스타디움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를 알리는 역할뿐만 아니라 수성구 대표 관광지인 대구스타디움을 피크닉 장소로 각인시키는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는 수성구청에서 위탁해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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