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충남 해양문화 연구 활성화 업무협약식' 개최

충남연구원, '충남 해양문화 연구 활성화 업무협약식' 개최

기사승인 2021-03-24 11:39:53
충남연구원 '충남해양문화연구활성화및 발전방향' 모색 업무협약식 장면.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은 23일 충남 해양문화 연구 활성화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충남 해양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상호협력을 위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이주헌 서해문화재과장,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박병희 원장, 충남해양문화포럼 이귀영 대표 등 3개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소개,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체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충남 해양문화 진흥을 위한 ▲ 지역 학술대회 공동개최, ▲ 섬 문화 공동조사, ▲ 해양문화 출판물과 학술 데이터베이스(DB) 학술 상호교류, ▲ 해양문화콘텐츠 공동 개발을 다루고 있다.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해양문화의 국책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문화정책과 연구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충남해양문화포럼은 역사문화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 단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해양문화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2020년 내포해양연구부를 신설하고 내포문화와 해양문화 연구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포문화 진흥포럼 개최, 태안 안흥진성 사적 지정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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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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