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대구시교육청, 신학기 교육시설 안전 점검 외

[교육소식] 대구시교육청, 신학기 교육시설 안전 점검 외

사립 유치원부터 평생교육시설까지 확대

기사승인 2021-03-24 13:53:03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4월 9일까지 ‘신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벌인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9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1년 신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과 평생교육시설까지 확대 실시한다. 

특히 교육시설 중 화재의 위험이 있는 기숙사, 합숙소 등 재해취약시설과 공사장 인접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 기술직 공무원, 학생·학부모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벌인다.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전문 기관에 정밀 안전진단을 의뢰해 결과에 따라 개·보수 등 긴급 조치할 예정이다.
 
주태식 교육시설과장은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및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의무화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학생 및 교직원에 믿고 맡기는 안심 학교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인문도서 기부금 전달
북구 초·중·고 학생들 위해 1천만 원 기부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가 대구교육청에 인문도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구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와 인문도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는  문도서 보급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재단을 통해 북구 소재 초·중·고에 전달해 인문도서 구입에 활용 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도서 구입비가 부족한 학교,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교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인문도서 기부 운동은 대구 지역 학생들의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벌이는 도서 기부운동이다.

현재까지 개인 기부자 총 1만 3506명, 145개 기관의 참여로 14억 5001만 4375원이 모금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칫 움츠렸던 인문도서 기부 운동이 이번 국제라이온스협회의 뜻깊은 기탁으로 다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