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3일 고마 아트센터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 관내 20개 유관기관·단체 36명의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1년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지원 사업과 자살 고위험군이 늘어날 것을 대비한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및 대응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공주시생명존중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 회의를 거쳐 분야별 폭넓은 의견과 예방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 자살률 감소와 함께 건강하고 살기 좋은 신바람 공주건설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지원 방안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며, “건강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마음이 우울하거나 자살예방에 대한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1393 또는 ☎ 1577-019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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