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 117번)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주 117번 확진자 60대 A씨는 23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4일 밤 ‘양성’ 통보를 받았다.
기초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친구 3명과 부산을 방문한 뒤 22일에는 청주 자녀 집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면서 선행 확진자 접촉력 등을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동거가족 1명을 포함 총 10명(관내 4, 관외 6)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즉각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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