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갈등관리학회⋅연구원 및 한국지역인적자원개발학회, 합동 정기 워크숍 개최

한국갈등관리학회⋅연구원 및 한국지역인적자원개발학회, 합동 정기 워크숍 개최

사회갈등 예방-해소, 지역 인재 육성 매진 '다짐'

기사승인 2021-03-25 23:35:21
2021년 상반기 운영협의 및 합동 워크숍 참석자들 모습.

[대전=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갈등관리를 넘어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한국갈등관리학회와 한국갈등관리연구원, 그리고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학술⋅연구단체인 한국지역인적자원개발학회는 24일 오후 2021년 상반기 운영협의 및 합동 정기워크숍을 열었다.

충청권 허브기능을 수행하면서 전국적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이들 학회⋅연구원은 15년 이상의 역사를 유지해 오면서, 사회 공동의 문제를 뜻있는 전문가들의 시대적 사명감으로 풀어간다. 학술, 연구개발, 교육, 현장지원이 주요영역이다. '사진으로 보는 연혁⋅실적⋅현황자료집'을 두 차례 발간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의 제약이 많았던 지난해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갈등상담사 2급’ 민간자격 교육과정을 2회 진행했다. 현재까지 총 17회차 실시, 198명 수료, 190명 자격취득의 성과를 거뒀다. 24일엔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전환기 장애 및 다문화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와 사회통합', '중국의 신기술(AI) 인재양성과 한국의 대응기반 구축' 정책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구봉산개발 타당성 및 청양군에 미치는 영향 연구', '음성 LNG발전소 건립 관련 갈등조정 컨설팅 연구', '유성재래시장 재개발 관련 퍼실리테이션(갈등조정) 연구', '계룡시 갈등인식도 조사 및 갈등관리 방안 연구', '부여군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련 갈등조정 연구' 등을 수행했다.

또한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황갑선 박사) 및 '한국성씨와 사회변동 - 영산강 마한 태양족의 기원과 발전'(박동 박사) 출간 간담회를 가졌다.

최병학 회장 주재의 2021년도 상반기 운영협의 및 합동 정기 워크숍 모습.

게다가 대전광역시, 계룡시, 서산시, 부여군, 서천군 등 지방정부와 함께 병무청, 환경부 등 중앙정부의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으로 참여하며 갈등관리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회 자문위원에 이용로 자치행정학박사가, 국제교류위원장에 황갑선 박사(코리나교연대표), 지역상생위원장에 오명규 충청TV 자문위원이, 연구원 지역협치부장에 김명숙 전 대전시 동구 위생과장이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좌장은 학회 조성남 이사장이 맡았다. 배영준 고문, 유규상 박사, 육경애 부회장, 박영순 사무총장, 이정훈 기획조정실장, 정종관 수석부회(원)장 등이 올해 주요 운영사업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계룡시의회 허남영 의원과 이인희 민관군협력위원장, 남대전로타리클럽 이대열 회장과 공주대 오은순 교수가 부부참석했다.

최병학 회장⋅원장은 "모두 여러분들이 도와주신 덕에 여기까지 왔고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가능한 전문가그룹의 성장⋅발전을 위한 멤버십이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여러 회원⋅임원님들의 뜻과 힘을 합쳐 2021년에는 우리 사회의 갈등예방⋅해결과 지역인재 육성에 더욱 매진하자"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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