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시범사업 '필수역량교육' 마무리

공주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시범사업 '필수역량교육' 마무리

기사승인 2021-03-26 18:15:10
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가 2021년 농진청 지정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시범사업 사업대상자 선정 필수역량강화교육을 마무리한 후 기념촬영했다.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업과학대학 외식상품학과(강경심교수)는 영덕군과 함께 2021년 농진청 지정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시범사업 사업대상자 선정 필수역량강화교육을 지난 1월 27-3월 24일 최종보고회와 함께 마쳤다고 26일 전했다.

이 교육은 영덕군내 식품제조가공업 또는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등록업체 중 선정된 9곳이 대상이었다.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2일까지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시범사업 추진전략 교육을 ZOOM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과 1:1 매칭 현장방문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의 내용의 효율성’에서 매우 만족 77.8%, 만족 22.2%로 나타났다.  ‘현장인솔자 친절도와 서비스’, ‘특산자원 융복합사업 추진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에서는 매우 만족이 88.9%로 높게 나왔다.

특히, ‘사업 맞춤형 현장 컨설팅’에서는 매우 만족 88.9%로, 각 경영체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컨설팅이 업체별 제품개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덕군은 이 사업을 통하여 영덕군 지역의 특산자원(쌀, 보리, 사과, 복숭아)을 활용,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signature) 상품 개발’로 특산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200% 향상 도모를 위해 전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필수역량강화교육 평가점수를 사업자 선정에 50% 반영할 계획이며,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심사는 이달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업자 선정 후 제품개발 용역을 시행하고, 이에 맞춘 자본보조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사업비의 누수를 줄이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한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해 밀도 있는 계획 수립 및 밀착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업의 연구책임자인 강경심교수는 "지역 특산자원의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특산자원 융복합 산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향후 사업 대상자별 내실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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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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